이탈리아 학생들의 中 충칭 체험기 (01분28초)
이탈리아 학생들이 충칭(重慶)에서 중국 전통춤인 '차이다이룽(綵帶龍∙리본 용춤)'을 배우는 동안 형형색색의 비단 띠들이 공중에 나부꼈으며,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처럼 많은 학생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 건 이번에 처음이다.
이번 활동은 2026년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체사레 발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20여 명을 충칭에 초청해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중국-이탈리아의 우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방문 기간은 10일에서 21일 사이로, 상호 방문이 이뤄진다.
교실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이탈리아 학생들은 서예, 무술, 도자기,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학생들이 중국 학생들과 함께 '차오 벨라 차오(Ciao Bella Ciao)'를 부른 순간이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충칭시 난카이량장(南開兩江)중학교 캠퍼스 안에서는 방문객들이 역사 깊은 스바티(十八梯) 지역과 주택가를 지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리쯔바(李子壩) 경전철역 등 독특한 도시 풍경을 감상했다. 더불어 많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지 가정집에 머물며 일상을 체험하고 충칭 훠궈 등 음식을 함께 즐겼다.
[소피아 마로타, 이탈리아 고등학생] "저는 중국과 중국 문화에 관심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중국에 와보고 싶었죠. 이곳이 참 마음에 들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알레시오 데르밀리오, 이탈리아 고등학생] "정말 좋은 경험이자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도시와 빌딩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으니까요."
[자스트리트 카우르, 이탈리아 고등학생] "중국은 우리가 잘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책이나 수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국가였죠. 이곳에 와서 진짜 중국, 중국 세계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충칭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