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3월6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 이하 도르트문트)가 중국의 축구 팬, 파트너와 계속해서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카르스텐 크라머 도르트문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문화적 이해, 존재감, 장기적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르트문트는 중국과의 장기적인 관계 유지를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머 CEO는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구단의 중국 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무소가 현지 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르트문트가 중국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한편, 중국에서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시안(西安)과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라머 CEO는 또 그동안 도르트문트가 중국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해 왔다면서 독일의 탁구 스타 티모 볼과의 협력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탁구가 중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점을 감안해 티모 볼을 홍보대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독일 자르브뤼켄 소속으로 활동 중인 중국 탁구 선수 판전둥(樊振東)을 도르트문트 경기에 초청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가 경기장 사이드라인에서 판전둥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장면이 중국 숏폼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도르트문트는 자르브뤼켄-도르트문트 경기 장면과 함께 해당 사진을 공식 매거진에 실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중국어 한자와 클립 영상의 캡처 화면도 함께 게재됐다.
이어 크라머 CEO는 도르트문트가 중국 기업, 기관들과 다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구단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