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미니 전시회'로 특별한 새해맞이 체험 선사-Xinhua

中 상하이, '미니 전시회'로 특별한 새해맞이 체험 선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2 07:44:00

편집: 李翔华

'질(質)을 근본으로 삼고 덕(德)을 정신으로 삼는다'는 문화적 의미를 보여주는 더화(德化) 도자기. (취재원 제공)

[신화망 중국 상하이 2월 2일] '말의 해'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상하이 도심과 농촌, 문화관광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새해맞이 풍경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판화, 백자 등 특색 테마의 미니 전시회가 인기다.

'윈난(雲南) 다리(大理) 갑마(甲馬) 판화, 상하이 펑셴(奉賢) 판화 합동 전시'가 29일 상하이 둥팡(東方)뷰티밸리·쯔란탕(自然堂)뷰티성(城)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중국 동·서부 문화 협력의 특색 프로젝트로 ▷기원(祈願)의 새김: 갑마 속 정신의 지도 ▷땅에서의 대화: 펑셴 판화 창작 실천 등 두 개 섹션으로 구성돼 두 지역 판화의 예술적 특색과 문화적 함의를 보여준다.

다리 갑마 판화는 당나라 시기에 기원한 것으로 목각판화에 '갑마지(甲馬紙)'로 찍어낸다. 도안에는 신령, 자연만물, 생활 장면 등이 담겨 있어 '사람과 신을 잇는 전령'으로 불린다. 주로 기복(祈福), 제사 등에 사용되며 바이(白)족 사람들의 평안·풍년·건강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윈난(雲南) 다리(大理) 갑마(甲馬) 판화, 상하이 펑셴(奉賢) 판화 합동 전시'. (취재원 제공)

상하이 펑셴 판화는 중국 강남(江南) 문화에 뿌리를 두고 현대 창작 언어를 융합해 섬세한 조각 기법과 풍부한 도안으로 해안 신도시의 시대적 모습과 인문적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신춘(新春) 유원회(遊園會) 및 춘절맞이 용품 페스티벌' 시리즈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화 감상, 복 기원, 소비 등 일체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몰입형 새해맞이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상하이 도심에 위치한 쉬후이(徐匯)구에서는 '만상본색(萬像本色)-중국 백자, 더화(德化) 도자기' 예술 특별전이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 가지 테마 섹션을 통해 더화 도자기의 '질(質)을 근본으로 삼고 덕(德)을 정신으로 삼는다'는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더화 도자기의 주요 품종을 포함해 전통 명작, 현대적 창작 작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전시되며 청백자, 상아백(象牙白), 저유백(豬油白) 등 다채로운 백자 재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푸젠(福建)성 더화에서는 하나라·상나라 시대부터 청자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송나라·원나라 시대를 거치며 옥처럼 윤기가 나는 백자가 주류로 자리 잡아 바닷길 문명 교류의 보물이 됐다.

'예술과의 만남, 문명으로의 여행'...이처럼 상하이는 특색 있는 '미니 전시회'를 통해 '문화의 향기'가 충만한 새해맞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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