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12월8일] 유명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프랑스 발레오그룹의 크리스토프 페리엣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발레오의 세계 최대 시장이자 기업 혁신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라면서 중국의 혁신 생태계와 경쟁력 높은 산업 환경은 외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페리엣 CEO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는 발레오의 중국 내 사업의 뚜렷한 특징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중국에서 성공하는 것은 발레오가 글로벌 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 자동차 산업의 활발한 혁신은 발레오에게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매번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산업의 활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들은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생산 방식, 생태계를 개척했으며, 이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미래를 내다보며 발레오는 기술 배치를 데이터 센터 냉각, 드론 부품 제조 등 신흥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산업에서도 거대한 잠재력과 혁신 활력을 가지고 있다고 페리엣 CEO는 강조했다. 아울러 발레오는 중국에서 협력 기회를 계속 확장하고 중국 협력 파트너와 함께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프랑스와 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및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