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쏟아진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귀국의 수마트라섬에 쏟아진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면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운명공동체이며 양국 국민은 동고동락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도와준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인도네시아에 힘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