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이완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법안에는 미 국무부가 정기적으로 미국과 타이완과의 관계를 평가하고 미국과 타이완 간 관계 심화를 추구하는 조치를 모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과 중국 타이완 지역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타이완 문제를 신중에 신중을 기해 처리하고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어떠한 잘못된 신호도 보내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