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8일]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타니 빈 아흐마드 알 제유디 아랍에미리트(UAE) 대외무역국무장관은 6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IIE는 중국, 역내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올해 CIIE 주빈국 중 하나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국의 최신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타니 장관은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글로벌 지리경제학적 상황에서 CIIE의 영향력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중국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UAE∙중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틀 하의 관련 협정을 포함해 아랍에미리트가 도입한 일련의 계획과 정책은 수출 성장을 촉진하고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타니 장관은 또 최근 몇 년간 UAE와 중국이 무역 및 투자 관계 강화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루면서 양국은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아랍에미리트는 특히 과학기술, 청정 에너지, 식량 안보, 물류 등 우선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활기를 띠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