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투이말레알리파노 발레토아 수알라우비 2세 사모아 독립국 국가원수와 축전을 교환하며 중-사 수교 50주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사모아의 우호 교류는 역사가 유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사 수교 반세기 이래 양국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면서 상대국의 국가 독립과 주권을 확고히 지지해 왔으며, 양국 간 정치적 상호 신뢰는 끊임없이 심화하고 호혜 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며 인문 교류는 지속적으로 확장돼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중-사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투이말레알리파노 국가원수와 함께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전통적인 우호를 계승하고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중-사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