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0월18일] 중국 국가개발은행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지원에 7천800억 위안(약 155조2천200억원) 이상의 대출을 발행했다.
17일 국가개발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가개발은행 국제 업무는 118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국가개발은행은 ▷인프라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국제 산업 협력 ▷경제무역 ▷친환경 ▷과학기술 혁신 ▷사회 민생 등 핵심 분야의 협력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와 신형 인프라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도 확대하며 다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했다.
그밖에 3천500억 위안(69조6천500억원) 규모의 금융 창구를 운영하며 상품 체계를 다양화하고 프로젝트 대출, 기업 금융, 펀드 투자, 채권 발행 등 다각적인 투융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녹색 금융 공급을 확대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개발은행은 올 들어 위안화 금융 창구에서 대외무역 안정 대출 한도를 설정해 지난달 말까지 394억 위안(7조8천406억원)을 지원했다. 동시에 대외무역 안정 특별 정책을 시행해 대외무역 중소∙영세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