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中 대사 “美, 이성으로 돌아와 극한 압박 중단해야”-Xinhua

주미 中 대사 “美, 이성으로 돌아와 극한 압박 중단해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0-16 09:27:20

편집: 林静

[신화망 뉴욕 10월16일] 셰펑(謝鋒) 주미 중국대사는 14일(현지시간) 저녁 미중관계전국위원회 연례 시상식 만찬 연설에서 미국은 이성으로 돌아와 극한 압박을 중단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 협상 기초에서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해야 하며, 경제무역 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낡고 막다른 길을 다시 걸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셰 대사는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은 해서는 안 되며 승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의 경험과 교훈은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 피해를 입을 뿐이며 평등∙존중∙호혜가 이견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싸우길 원하지 않지만 자국의 권익이 침해되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과 다자무역 체제가 훼손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셰 대사는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큰 방향을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미국은 역사∙문화∙제도∙국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견과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편견과 의심이 결정을 주도하도록 해서도 안 되고 갈등과 대립이 양국 관계의 기조를 정하도록 해서도 안 된다면서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하고 경쟁자와 적이 아닌 파트너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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