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26일 오전 중난하이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노로돔 모니니엇 시하누크 태후를 만났다.
시 주석은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과 노로돔 모니니엇 시하누크 태후가 중국을 재방문한 것과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했다. 시 주석은 “올해 4월 캄보디아 국빈 방문에서 국왕 폐하와 캄보디아 국민들의 친절하고 우호적인 환대를 받은 것이 지금 생각해도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캄보디아의 관계는 국제 정세의 시련을 겪으며 고난을 같이 하는 ‘강철 우정’을 맺었다며 이는 두 나라 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양국이 더욱더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정세에 마주해 중국과 캄보디아는 더욱 굳건히 함께 서서 전통적인 우정을 이어가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신시대 전천후 중국∙캄보디아 운명 공동체 구축에 박차를 가해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했다. 또 중국은 캄보디아 국민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 국가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