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1일] 허융첸(何詠前)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0일 미국 상무부 장관 및 고위 무역 관료들이 다음달 초 중국 측 협상 대표들과 만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양측이 여러 차원에서 경제무역 분야 각자의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허 대변인은 올 5월 이래로 중·미 양국 정상의 합의와 지도 아래 양측 경제무역팀이 제네바와 런던에서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을 열고 제네바 합의와 런던 프레임워크에 도달했으며 관련 성과를 조속히 이행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를 안정시켰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미국 측이 중국 측과 서로 마주 보고 함께 나아가며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윈윈 원칙에 입각해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대화와 소통을 계속 강화해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실제 행동으로 이행하고 지켜나가며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세계 경제 발전에 더욱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