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헤이그 7월1일]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의 차이웨이(蔡偉) 중국경제연구원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의 방대한 시장 잠재력 및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핵심 위치에 기반해 외국 자본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 투자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 원장은 중국이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내고 산업 구조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함에 따라 첨단기술 제조업과 생산성 서비스업이 외국 자본 유입의 중요한 분야로 점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자주 개방 확대,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편리화 조치 개선, 권익 보호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인베스트 인 차이나(Invest In China)’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외국 자본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더 많은 외국 자본이 혁신과 서비스 분야에 진입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중국의 고품질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상품 무역국인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대규모 시장의 우위를 살려 글로벌 무역과 생산 활동의 회복에 중요한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차이 원장은 말했다. 또 중국 시장은 안정적이고 개방적이며 예측 가능해 세계 경제에 확실성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의 투자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차이 원장은 올 들어 딥시크(DeepSeek),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등 중국 테크 기업의 굴기는 세계에 중국의 기술력 및 민영 경제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면서 “중국 경제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끊임없이 강화되는 있는데, 이는 더 많은 국제 자본의 유입을 이끌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