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관계자 "中, 기술 혁신∙시장 잠재력에 힘입어 외자 유입 지속될 것"-Xinhua

KPMG 관계자 "中, 기술 혁신∙시장 잠재력에 힘입어 외자 유입 지속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7-01 13:39:46

편집: 林静

고대 의상을 차려입은 관람객이 지난 4월 13일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서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상호작용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헤이그 7월1일] 세계적 회계법인 KPMG 관계자가 중국의 방대한 시장 잠재력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핵심적인 위치를 고려해 외자가 중국 시장 투자 및 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웨이(蔡偉) KPMG 중국경제연구원 원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이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내고 산업 구조 전환∙업그레이드를 추진함에 따라 하이테크 제조업과 생산성 서비스업을 위주로 외자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자주 개방 확대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편리화 조치 보완 등의 조치를 통해 '인베스트 차이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투자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대 상품 무역국인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초대형 시장의 우위를 발휘해 글로벌 무역과 생산 활동의 회복에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 원장은 중국이 ▷특허 공유 ▷국제 표준 제정 참여 ▷남남협력 기금 등으로 기술 성과의 보편적 혜택 공유를 추진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중국이 하계 다보스 포럼, 녹색 '일대일로' 등 플랫폼을 통해 100여 개 국가(지역)와 실질적인 에너지 협력을 전개해 관련 지역의 재생에너지 접근 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올 들어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등 중국 테크 기업의 부상이 세계에 중국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민영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중국 경제가 새로운 방향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투자자의 신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더 많은 국제 자본의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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