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30일]최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항저우(杭州) 전력공급회사가 항저우 린핑(臨平)친쉐(勤學)개폐소에서 처음으로 AR 기술을 활용해 1·2차 보호 설비를 순찰했다. 성(省) 최초로 전력 순찰에 AR 스마트 안경을 도입한 사례다.

이번 기술 응용으로 스테이트 그리드 항저우전력공급회사는 'AR 스마트 안경 순찰+드론 순찰+로봇 순찰' 통합형 신형 전력 순찰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항저우전력공급회사는 고화질 카메라 및 적외선열화상카메라 탑재, 고정밀 로봇 도입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여러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근거리 검사·측정, 공중 순찰, 당직을 아우르는 전체 전력 순찰 폐쇄루프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전력 설비의 순찰 범위가 전면 확대되고 순찰 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한편, 순찰로 인한 안전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다중 시나리오에서의 위험 식별 능력 등 AR 스마트 안경의 인공지능(AI) 기능도 빠르게 개발되고 있어 향후 AR 스마트 안경이 더 강력한 식별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