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권침해'...내달 후속조치 논의 이어갈 것-Xinhua

EU,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권침해'...내달 후속조치 논의 이어갈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30 09:46:25

편집: 朴锦花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촬영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현장. (EU 제공)

[신화망 브뤼셀 6월30일]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26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EU와 체결한 협정에 포함된 관련 인권 조항의 준수 여부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럽이사회가 이스라엘이 'EU-이스라엘 협력 협정' 제2조에 명시된 인권 의무를 위반했다는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대외행동청(EEAS)은 지난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작전이 EU와 체결한 협정에 명시된 인권 의무 조항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체결된 'EU-이스라엘 협력 협정'은 양측 간 정치적 대화와 경제 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