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4월24일]중국 상하이가 인공지능(AI) 분야 특허 출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루이원뱌오(芮文彪) 상하이시 지식재산권국 국장은 AI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 메커니즘을 완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AI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위원회를 설립했다. 관련 전문가풀을 구성하고 특허권 침해 판정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AI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루이 국장은 AI 분야의 특허 등록 가속화를 위해 상하이시 지식재산권보호센터의 국제특허분류(IPC) 번호를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상품의 지식재산권 등록 시범 사업을 전개해 데이터 요소의 체계적 유통을 촉진하고 데이터 가치를 현실화했다.
상하이시는 업계 전문가를 활용해 AI 산업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핫이슈 및 기술 문제를 연구하고 AI 기업 특별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AI 생성물의 지식재산권 귀속 및 특허 침해 책임 범위, AI 학습 데이터의 지식재산권 침해 위험 등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의 베테랑 전문가가 기업의 AI 관련 특허 출원을 지도하는 기업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