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4월10일] 중국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CTG) 첫 연례회의에서 주도적으로 의제를 설정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및 그 악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 측이 WTO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글로벌 경제와 다자무역체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충격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측의 발언은 각 측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 노르웨이, 한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페루, 카자흐스탄, 차드 등 46개 WTO 멤버들이 이 의제에 대해 발언하면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에 WTO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