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3월20일]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지난 14일부터 중·한 음악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기 공연은 14~15일 상하이시 쉬자후이(徐家匯) 상권에 위치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국립국악원의 여러 청년 연주가가 공연과 교류에 참가했다.
같은 날 열린 한국음악테마전은 오는 6월 12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가야금, 거문고, 장구, 나팔 등 악기가 전시됐다. 중국 국내외 관람객은 일부 악기를 이용해 중국 민요 '모리화(茉莉花)'와 한국 민요 '아리랑' 등 음악을 연주해 볼 수 있다. 그밖에 관람객은 현장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장비를 통해 미니 게임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강용민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원장은 무비자로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중·한 양국 국민이 함께 음악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면서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공감대를 증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