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2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공업 기업·단지 디지털화 에너지·탄소 관리센터 건설 지침'을 발표했다. 공업 분야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관리를 강화하고 완비된 탄소 배출 이중 제어 제도 체계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침에 따르면 공업 기업 및 단지는 디지털화 에너지·탄소 관리센터의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에 대한 정밀한 관리·제어, 스마트 의사 결정 및 시각화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관리 역량의 꾸준한 강화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및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에 힘써 녹색·저탄소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화 에너지·탄소 관리센터는 ▷에너지 소비 조회·계산·분석 ▷에너지 효율 기준 설정 및 최적화 ▷에너지 사용 및 탄소 배출 예산 관리 ▷탄소 발자국 계산 등의 기능을 갖는다. 공업 기업 및 단지가 자체적인 업계 특징, 실질적 수요 등을 결합해 구체적인 기능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 밖에 디지털화 에너지·탄소 관리센터의 시스템 아키텍처는 ▷인프라 ▷데이터 수집 ▷데이터 아키텍처 ▷모델 컴포넌트 ▷비즈니스 응용 ▷상호작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공업 기업 및 단지는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정보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국가·산업 표준 및 정책 요구 등에 따라 시스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