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19일] 1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외환시장이 안정적으로 운행되며 크로스보더 자금이 순유입됐다.
리빈(李斌)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2월 기업, 개인 등 비은행 부문의 크로스보더 수지는 29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같은 달 화물무역 부문의 크로스보더 순유입 규모는 648억 달러로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외자의 중국 국내 채권과 주식 보유액은 총 127억 달러 순증했다.
리 부국장은 지난달 계절적인 요인으로 서비스 무역, 투자 수익 자금 유출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은행의 외환 결제 차액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개인의 외환 매입 의향을 가늠하는 매입환율은 눈에 띄게 반락했고 시장 전망치와 거래는 합리적이고 질서정연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