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16일] 올 1~2월 외자 기업의 중국 투자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신규 외자기업은 7천574개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감소한 1천712억1천만 위안(약 34조2천42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1~1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FDI는 각각 478억2천만 위안(9조5천640억원), 1천204억9천만 위안(24조9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FDI는 524억9천만 위안(10조4천980억원)에 달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업, 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스마트 소비설비 제조업에 대한 FDI는 각각 33.5%, 22.9%, 40.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올 1~2월 영국, 독일, 한국의 FDI가 전년 동기 대비 87.9%, 54.7%, 45.2%씩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