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2월27일]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오는 4월 13부터 18일까지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열린다.
중국 상무부와 하이난성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CICPE는 올해도 메인 행사장인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하이커우 국제면세성(城), 싼야(三亞) 국제면세성(城)에선 면세 소비 시나리오 전시구역이 마련되고 싼야에서는 요트전시회가 열린다. 주빈국은 영국이며 올해 처음 생긴 주빈성(省)은 베이징시가 맡는다.
올해 행사는 참가 국가 및 지역이 한층 다양해졌다. 슬로바키아·브라질 공식 전시 단체, 싱가포르 기업 전시 단체 등 새로운 참가 단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에스티로더 ▷영국 레킷벤키저 ▷독일 폭스바겐 ▷태국 치아타이 그룹 및 TCP그룹 등 선도 기업이 단독 참가를 확정했다. 이밖에 프랑스 고급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 영국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아르겐툼 등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밖에 이번 CICPE는 인공지능(AI), 저고도 비행, 대건강(大健康), 스마트 주행 등 새로운 소비 이슈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으로는 화웨이·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샥즈(SHOKZ)·위수(宇樹)테크·테슬라 등이 참가한다. 더불어 신제품 발표, 패션쇼·주얼리쇼·메이크업쇼 등 특색 명품 행사와 패션·디지털·건강 소비, 저고도 경제, 신에너지차 등 소비 이슈 분야의 시리즈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