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7일]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25~26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5년 대(對)타이완 업무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견지하고,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제20기 2중∙3중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이행하며, 대타이완 업무에 관한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논술과 신시대 타이완 문제 해결을 위한 당의 총체적 방략을 관철∙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개 확립(兩個確立)’의 결정적 의미를 깊이 깨닫고 ‘두 개 수호(兩個維護)’를 확고히 수행하며 양안(兩岸) 관계의 주도권을 확고히 쥐고 조국 통일의 대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九二共識∙1992년 중국과 타이완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되 표현은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한 합의)을 견지하고, 타이완 동포들을 단결시키며, 섬 내 애국 통일 세력을 확고히 지지하고, ‘타이완 독립’ 도발 행위를 단호히 척결해 조국의 필연적인 통일 대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안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양안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대륙의 타이완 상인∙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양안 융합 발전을 심화해 타이완 동포들이 중국식 현대화 발전의 기회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