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선전 2월24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가 100억 위안(약 1조9천800억원) 규모의 산업 펀드를 마련해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23일 선전시 정부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따르면 선전시는 사회 전체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고 AI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체화AI등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45억 위안(8천9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훈련·모델·언어 바우처, 시나리오 보조금, 과학기술 R&D 등에 사용하고 기업의 컴퓨팅파워 사용을 위해 최대 60%, 최고 1천만 위안(19억8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신청은 내달부터 가능하다.
한편 선전은 현지에서 구직 활동 중인 대학 졸업생들에게 7일 무료 숙박 정책을 12년 연속 시행해왔다. 선전시는 이를 15일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맞춤화된 주택 보장 정책을 수립해 보장성 주택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분야 인재를 위한 안정적 거주 및 정착, 취업 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