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퀄컴 AI 백서, "DeepSeek-R1 출시, AI 기존 인식 뒤집혀"-Xinhua

美 퀄컴 AI 백서, "DeepSeek-R1 출시, AI 기존 인식 뒤집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2-22 09:33:27

편집: 朱雪松

 

한 사용자가 지난 17일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모바일 앱(APP)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2월22일]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딥시크(DeepSeek)-R1의 출시로 인공지능(AI) 발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이 뒤집혔다고 평가했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중국어판 AI 백서를 발표해 최첨단 AI 추론 모델인 DeepSeek-R1의 출시로 과학기술 업계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서는 DeepSeek-R1이 고품질 소형 언어모델(sLLM)과 멀티모달(Multi Modal) 추론 모델 개발 부문에서 과학기술 업계의 혁신을 부각시켰다고 강조했다.

백서에 따르면 훈련 비용 절감, 빠른 추론 배치 및 엣지 환경의 혁신에 힘입어 AI는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학기술 산업은 이제 단순히 더 큰 모델을 구축하는 경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의 실제 응용에서 모델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대형 파운데이션 모델의 기술증류(Knowledge Distillation)는 더 지능적이고 소형화의 효율적인 모델을 대량으로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각 업계에서는 AI를 더 빠르게 대규모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최근 공개된 DeepSeek-R1 및 유사한 모델들이 AI 모델의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이어 모델이 더 작아지고 더 강력해지며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말기에서 직접 실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DeepSeek-R1의 증류 모델은 공개된 지 단 며칠 만에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PC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AI 추론 시대에 접어들면서 AI 추론이 점차 많은 단말기에서 실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는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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