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2월21일]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에서 시행 중인 가공 부가가치 세제 혜택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커우(海口) 해관(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부가가치 가공 내수용 관세 면제 정책이 양푸(洋浦)보세항구에서 시행된 이후 지난 16일까지 관세 면제를 받은 부가가치 가공 내수용 상품 가치가 70억5천만 위안(약 1조3천888억원)으로 집계됐다. 면제된 관세는 약 5억6천만 위안(1천103억2천만원)에 달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부가가치 가공 내수용 상품 관세 면제 정책은 2022년 12월부터 해관 특수 감독∙관리 구역 외 시범 지역으로 확대∙시행됐다. 이를 통해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하이난에서는 총 113개 기업이 부가가치 가공 시범 기업으로 승인받았으며 농부산품 가공, 의약품 제조, 범용 설비 제조,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