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2월17일] 올해 톈진(天津)시가 녹지 확대에 힘쓴다.
톈진시 도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톈진시는 80개의 포켓공원을 업그레이드 및 개조하고 한층 더 사용자 친화적인 녹색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1차 포켓공원은 올 3월 말 전에 착공에 들어간다.
포켓공원은 유연하게 배치된 소규모 도시 공공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도시의 자투리땅, 유휴지 또는 작은 공간이 포켓공원으로 개조된다.
지난해 톈진시는 56개의 포켓공원을 성공적으로 착공했다.
린진타이(藺金太) 톈진시 도시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주변 주민들의 생활 수요를 고려해 각 공원에 다양한 운동기구, 휴식 시설,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부터 톈진시는 도시 소형 개방공간을 활용해 포켓공원 건설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톈진시에는 305개의 포켓공원이 들어섰으며, 단지·도로· 상업 지구 등 지역 및 공간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