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저우~韓 청주 직항 노선 개통... 5일 관광코스 4개 마련-Xinhua

中 구이저우~韓 청주 직항 노선 개통... 5일 관광코스 4개 마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2-13 11:17:52

편집: 林静

구이저우(貴州) 구이양(貴陽) 룽둥바오(龍洞堡)국제공항 직원들이 구이양과 한국 청주를 잇는 직항 전세기 관광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신화망 구이양 2월13일] 2월 초부터 많은 한국 관광객이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황궈수(黃果樹)폭포, 즈진둥(織金洞) 등 카르스트 자연 경관과 소수민족의 정취를 체험하고 있다.

12일 구이저우 민항그룹에 따르면 구이저우성과 한국 청주를 잇는 첫 직항 전세기 관광 노선이 최근 개통됐다. 해당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이 투입되며 지난 2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왕복 운항한다.

한국 관광객들이 구이저우성 싱이(興義)시 완펑린(萬峰林) 관광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구이저우성 여행투자국제문화관광회사 관계자는 "구이저우 관광의 '황금 회랑' 노선을 출시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회사가 초기 시장 조사를 통해 한국 관광객의 5일 여행 코스, 네 개의 관광 노선을 마련했다며 주로 구이저우 황궈수 폭포, 완펑린(萬峰林), 즈진둥 관광지, 마링허(馬嶺河) 대협곡 등 세계적인 카르스트 경관을 중심으로 구이저우성의 다채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관광지의 겨울 평균 기온은 10℃ 이상으로 추운 날씨를 피해 여행하는 동북아 관광객에게 최적의 장소다.

관계자는 구이저우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주로 중장년층이라 대부분 차로 이동하며 경치를 감상하는 '슬로우 여행'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 경관 관람 외에도 특색 있는 민박과 민속 활동 체험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구이저우 구이양(貴陽)시와 청주를 연결하는 전세기 관광 항공편은 오는 3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 시장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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