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13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를 비롯한 11개 부서가 최근 '구리 산업 고품질 발전 실시 방안(2025~2027년)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까지 구리 산업 공급사슬의 탄성과 보안 수준을 현저히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공신부 원자재공업사(司) 책임자는 구리가 중요한 기초 원자재로서 국가 민생 및 국민 경제 발전과 관련이 있다면서 이번 실시 방안은 중국 구리 산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시장 규모를 키우는 등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산업의 첨단화∙녹색화∙스마트화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이번 실시 방안은 자원 보장, 기술 혁신, 구조 조정, 녹색 스마트 전환 등 방면의 중점 임무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 광산 제련 프로젝트 신규 건설 시 상응하는 비율의 구리 정광(精礦·제련된 철광) 생산능력 확보 ▷구리 심층 가공 산업의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육성 ▷구리 분야 제조업 혁신 센터 연구∙건립 ▷녹색∙저탄소∙스마트 광산 채굴 기술 개발 가속화 등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