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12일]최근 중국 첫 하이브리드 디젤 기관차가 안산(鞍山)철강철그룹에 인도됐다.
안산철강철그룹과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다롄(大連)기관차차량회사가 개발한 해당 기관차는 기존 디젤 기관차에 비해 성능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동력 시스템과 집중 제어 장치를 갖춘 신형 하이브리드 디젤 기관차는 다양한 시나리오와 작업 조건에 따라 동력 모드를 지능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료 절감 효율은 30%가 넘는다.
또한 실외 온도가 영하 40도에서 영상 40도인 경우 열 지원 시스템이 기관차의 동력 배터리를 냉각하거나 가열한다.
이 밖에 기존 디젤 기관차와 비교했을 때 하이브리드 디젤 기관차는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및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약 45%, 73%, 83%씩 줄일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