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브리핑...광저우 대외무역액 4년 연속 1조 위안 돌파 外-Xinhua

中 경제 브리핑...광저우 대외무역액 4년 연속 1조 위안 돌파 外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2-07 08:24:28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2월7일] 중국이 지난해 대외무역, 신에너지 발전, 자동차 수출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2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항 난사(南沙)항구. (자료사진/신화통신)

◇광저우 대외무역 수출입액 4년 연속 1조 위안 돌파

최근 광저우(廣州) 해관(세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광저우 대외무역 규모는 1조1천200억 위안(약 221조7천600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3% 늘어난 규모로 4년 연속 1조 위안(19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수출액은 7.8% 늘어난 7천5억5천만 위안(138조7천89억원)으로 처음으로 7천억 위안(138조6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광저우 대외무역의 강력한 경쟁력과 견실한 기초를 드러냈다.

◇중국 남부 지역 5개 성(省)의 신규 발전 설비 중 신에너지 비중 80% 넘어 

지난해 광둥(廣東), 광시(廣西), 윈난(雲南), 구이저우(貴州), 하이난(海南) 등 5개 성의 신규 신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5천932만㎾(킬로와트)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발전 설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달했다. 남방전력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남부에 위치한 이들 5개 성의 신에너지 총설비용량은 1억9천200만㎾로 집계됐다. 그중 풍력발전 설비는 6천28만㎾, 집중식 태양광과 분산식 태양광의 설비용량은 각각 7천872만㎾, 4천313만㎾에 달했다.

◇지난해 톈진(天津)통상구 통한 자동차 수출, 전년比 25% 증가

톈진 해관에 따르면 지난해 톈진통상구를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64만 대에 달했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톈진신항 해관은 자동차 수출 '온라인 예약+도착 즉시검사' 녹색 통로(패스트트랙)를 개설해 '대기 제로' '지연 제로'의 통관을 추진함으로써 자동차 수출 증가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중국에서 인도된 BMW 신에너지차, 40만 대 돌파

최근 BMW의 발표에 따르면 BMW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인도한 BMW와 MINI 브랜드 자동차는 71만4천 대 이상이다. 그중 BMW와 MINI 브랜드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7% 늘면서 그룹의 중국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BMW가 중국 시장에서 인도한 신에너지차는 총 40만 대를 돌파했다. BMW는 올해 10종 이상의 BMW 신차 모델, 다수의 MINI∙BMW오토바이 신규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中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다롄(大連)서 인도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 및 건조한 1만6천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카멜라(CARMELA)'가 최근 다롄(大連)에서 인도됐다. 중국선박그룹 다롄선박중공그룹회사가 컨테이너 선사 MSC의 주문으로 건조한 해당 컨테이너선은 1만3천㎥의 B형 LNG연료탱크를 탑재했다. 기존 LNG연료탱크에 비해 용량이 크고 이용률이 높으며 전통 연료의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선적 규모는 1만6천44TEU에 달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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