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2월6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해관(세관)이 올해 춘절 연휴 기간(1월 28일~2월 4일) 처리한 면세 쇼핑액은 20억9천400만 위안(약 4천1670억원)에 달했다. 하이커우 해관에 따르면 면세품 구매자는 24만500명(연인원)에 달했으며 1인당 8천706위안(173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춘절 기간 하이커우와 싼야(三亞) 등 지역의 면세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춘절 특수를 잡기 위해 각 면세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중몐(中免)싼야시내면세점의 경우 포인트 사은품 증정, 추가 적립, 추첨 등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플랫폼에서는 할인 쿠폰을 발급했다.
해관은 면세점 입점 회사의 재고 압박을 줄이고 연휴 기간 면세품 품절을 막기 위해 전문팀을 편성, 24시간 통관 업무를 진행했다. 또 여행객 정보 대조 시스템과 구입 취소 신청 앱을 개발해 여행객이 스스로 정보를 변경하도록 지원해 정보 변경으로 인한 면세품 인도 및 취소 어려움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