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31일] 새해가 다가오자 전통문화가 '신중식(新中式)' 패션 열풍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의 한 수제 치파오(旗袍)제작 매장에서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옷을 입어보고, 원단을 고르고, 치수를 재느라 분주하다.
전통 스타일의 의상은 정교한 제작 방식과 뛰어난 소재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수년간 현지의 수공예 장인들은 대표적인 중국식 스타일과 현대 패션 요소를 절묘하게 융합해 왔다. 이들은 각종 의상 디자인에 용, 봉황, 모란, 구름무늬(雲紋·운문) 등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가미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적인 의상 착용 습관과 현대인의 미적 감각에 맞는 '신중식' 의상을 제작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