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 여객기 사고 생존자 없어...끔찍한 비극"-Xinhua

트럼프 "워싱턴 여객기 사고 생존자 없어...끔찍한 비극"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31 11:58:27

편집: 朴锦花

30일 새벽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1월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최근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헬기 충돌∙추락 사고에서 생존자가 없다면서 구조작업은 이미 희생자 시신과 비행기 잔해 수습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밤 총 64명을 태운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여객기가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던 중 군인 3명을 태운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충돌해 폭발 후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고에서 생존자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 수도와 미국 전체의 역사에서 '어둡고 고통스러운 밤'이자 끔찍한 비극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발생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항 관제탑이 헬기에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여객기가 보이냐고 묻기만 했다"면서 "이는 막을 수 있었던 끔찍한 사고"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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