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31일] 지난해 중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처음으로 4억 석유환산톤(TOE)을 넘어섰다고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밝혔다.
중국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은 8년 연속 연간 1천만t 이상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평가다.
지난해 원유 생산량은 2억1천300만t으로 지난 2018년보다 2천400만t 증가했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2천464억㎥로 지난 6년간 연평균 130억㎥ 이상 늘었다.
해양 및 비전통 매장량이 생산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중국 셰일오일의 경우 생산량이 600만t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편 중국의 셰일가스 생산량도 250억㎥ 이상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