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30일] 지난해 중국 전기차 충전대 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전기차 충전대 수는 총 1천282만 대로 전년 대비 49.1% 증가했다.
그중 공공 충전대는 약 358만 대, 민간 충전대는 924만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은 422만 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대를 신설했다.
이 같은 충전대 확대는 신에너지차에 대한 수요 급증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지난해 전기차 생산·판매량은 1천2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중국은 10년 연속 세계 선두의 신에너지차 시장의 지위를 유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