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월30일] 지난해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의 수출입 화물 물동량은 342만7천t(톤)으로 전년 대비 9.07% 증가했다.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푸둥국제공항의 수출입총액은 2조 위안(약 394조원)으로 지난 2023년보다 3.1% 확대됐다. 출입경 항공편 수는 56.23% 늘어난 21만3천100대(연대수)를 기록했으며 출입경 인원은 3천533만9천500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98.93% 급증했다.
을사년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중국 내 시장에서 신선 농산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5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해관 검사를 거쳐 수입된 각종 신선 농산품은 5천55t에 달했다. 올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이 시작된 후 푸둥국제공항 통상구의 출입경 여객 수는 하루 평균 10만2천700명, 피크 타임에는 12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