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7일] 지난 21일 샤먼(廈門)에서 외국인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매칭 행사가 열렸다.
독일,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등 40여 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이 행사장을 찾았다.
외국인들은 최근 수년간 중국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기회가 많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베켈디예바 엘다나, 중국 거주 카자흐스탄인] "오늘 포럼 참석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샤먼에 7년째 살고 있는데 이곳에 계속 머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샤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샤먼의 많은 대학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저에게 맞는 많은 기회와 연구 분야가 있는 것 같아요. 샤먼의 많은 회사들이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죠. 샤먼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진짜 살기 좋은 곳이에요."
[제이슨 하인스, 중국 거주 호주인] "이곳에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1년 반 전에 이곳에 왔고, 장학금으로 샤먼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 여행에 관한 영상을 만들 예정이고, 앱 등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정말 기대돼요. 샤먼은 정말 번화한 도시이자 해안가에 위치한 비즈니스 허브인 만큼, 외국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우베 샬, 중국 거주 독일인] "저는 독일에서 온 디자이너입니다. 혁신·기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요. 샤먼은 해당 분야의 중심 허브이므로, 오늘 업계나 회사의 리더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거예요."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