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월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인 한정(韓正) 중국 국가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
한 부주석은 회견에서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요한 통화를 하고 다음 단계 중∙미 관계 발전에 대해 많은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를 견지하고 시 주석과 트럼프 당선인이 이룬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해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 부주석은 또 중∙미 양국은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중∙미 양국 국민은 모두 위대한 국민이라면서 현재 우리는 각자의 발전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제∙무역 관계는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중요한 문제로 중∙미 간에는 이견과 마찰이 있지만 양국의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이 거대하므로 양측은 이에 대해 대화와 협상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밴스 당선인은 경제∙무역 관계가 미중 양측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국제 문제에서 날로 중요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중국과 장기적이고 성과가 있는 관계를 발전시키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