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1월20일]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가 올해 면화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신장(新疆)의 면화 생산량은 568만t(톤)을 넘어 중국 전체의 92.2%를 차지했다.
19일 아이얼컨 투니야쯔(艾爾肯·吐尼亞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주석은 자치구 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올해 신장(新疆) 지역 면화 생산량을 500만t 이상으로 유지하고 국가 우수 면화 기지로 발전시키며 섬유·의류 산업사슬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2024년 신장(新疆) 면화 및 섬유·의류 산업 생산액은 2천200억 위안(약 43조5천600억원)에 달하고 100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8월 신장(新疆)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미국 제재에 대응하고 섬유·의류 기업을 포함한 제재 대상 기업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아이얼컨 투니야쯔 주석은 "해외 제재에 대한 대응 도구를 확충하고 미국 제재 대상 기업, 산업사슬 핵심 기업,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여 산업·공급사슬의 안보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장(新疆)은 면화 재배에 적합한 천혜의 기후와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다.
신장(新疆)면화협회에 따르면 지역 면화 산업의 기계화·스마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면화 재배는 100% 기계화를 실현했으며 기계화 수확률도 약 90%에 이르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