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19일] 지난해 중국에 다수의 외상투자기업이 새롭게 세워졌다.
17일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에 5만9천80개의 외상투자기업이 신규 설립됐다. 전년 대비 9.9% 증가한 규모다.
2024년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전년보다 27.1% 감소한 8천262억5천만 위안(약 163조5천97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이 각각 2천212억1천만 위안(43조7천995억원), 5천845억6천만 위안(115조7천428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중국 전체 실제 외자 사용액의 11.7%인 962억9천만 위안(19조654억원)에 달했다.
또 ▷의료기기∙장비∙계측기 제조업 ▷전문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및 오피스 장비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이 전년 대비 각각 98.7%, 40.8%, 21.9% 늘었다.
국가별로 실제 대(對)중국 투자는 스페인이 130.8% 급증하고 싱가포르와 독일은 10.8%, 2.2%씩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