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하 1월16일]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싸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이 15일 저녁(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스라엘과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가자 지구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총리는 이날 저녁 수차례 연기된 끝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과 인질 교환에 합의했다며 카타르, 이집트, 미국의 공동 중재 노력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휴전 첫 단계는 오는 19일 발효되며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인질 33명을 석방하게 된다.
모하메드 총리는 중재국이 하마스와 이스라엘과 협력해 휴전 합의 이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