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막바지 준비 돌입 (01분24초)
하얼빈(哈爾濱)시가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글로벌 동계 스포츠 행사인 이번 아시안게임은 2월 7일부터 14일까지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에서 개최된다.
[바이즈궈(柏志國),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비서장 겸 하얼빈시 체육국 국장] "2025년 동계 아시안게임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또 다른 국제 동계 스포츠 행사입니다. 1996년 하얼빈과 2007년 창춘(長春)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이기도 하죠."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34개 국가(지역)에서 1천275명(남자 755명, 여자 5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바이즈궈,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비서장 겸 하얼빈시 체육국 국장] "양질의 행사를 위해 국내외 수많은 빙상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국제·아시아 스포츠연맹은 중국, 한국, 일본 등 국가(지역)에서 기술 대표 12명과 보조 기술 대표 1명을 임명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685명의 중국 심판과 함께 일할 국제 기술 심판 151명을 임명했다. 대부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다른 주요 행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들이다.
[바이즈궈,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비서장 겸 하얼빈시 체육국 국장] "동계 아시안게임과 유명한 관광지인 하얼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번 행사로 동계 스포츠 인구 3억 명 달성 및 지역 협력과 발전을 견인할 강력한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하얼빈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