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양대 자동차 수출입 항구, 지난해 수출량 역대 최고치 기록-Xinhua

상하이 양대 자동차 수출입 항구, 지난해 수출량 역대 최고치 기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16 14:35:18

편집: 朱雪松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하이퉁(海通) 국제자동차부두에서 상하이자동차(SAIC)가 생산한 호주 수출용 밍줴(名爵·MG) 자동차를 지난 2023년 7월 9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1월16일]상하이의 양대 자동차 수출입 전용 부두가 지난해 166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수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4년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구 하이퉁(海通) 국제자동차부두와 린강(臨港)신구 난강(南港)부두는 하루 평균 4천5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했다. 전년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하이퉁 국제자동차부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루트로 활약하고 있다. 상하이 해관에 따르면 이곳의 연간 수출량은 3년 연속 100만 대를 넘었다. 난강 부두 역시 중국의 핵심 자동차 수출입 허브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641만 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