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장 항운 관리의 '스마트 브레인' 데이터센터 출범-Xinhua

中 창장 항운 관리의 '스마트 브레인' 데이터센터 출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09 09:00:07

편집: 林静

지난해 12월 2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양뤄(陽邏)항.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9일] 1년간의 시험 운영 끝에 창장(長江)항운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6일 창장항무관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창장 항운 관리 정보화의 핵심 도구인 데이터센터는 중국 교통운수부, 창장항무관리국 및 창장 주변 다수 해운 관리기관의 빅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는 창장 항운 관리의 '스마트 브레인'으로서 창장의 여러 정보 시스템을 아우르며 데이터 교환 및 통합의 중앙 허브 역할을 한다.

2024년 12월 말까지 데이터센터는 선박, 선원, 해운회사, 항구, 화물, 수로, 수문학, 항운 인프라 등 핵심 요소를 종합한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해당 데이터베이스에는 19억6천700만 개 데이터가 담겼으며 하루 평균 60만 개 이상의 기본 데이터와 3천만 개 이상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가 누적되고 있다.

류량(瀏亮) 창장항무관리국 국장은 데이터가 항운 산업 생산성의 핵심 원동력이 됐다며 데이터센터가 신규 건설되면서 해당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데이터센터는 관련 항운 관리 부서, 항구, 해운회사 등과 협력해 창장 유역 성∙도시 간 데이터 커버리지 강화, 데이터 공유 촉진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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