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7일] 베이징시가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중축선(中軸線)에 대한 보존 및 활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징중축선 등재보호업무판공실에 따르면 베이징은 '베이징 중축선' 등재 성공을 계기로 수도 기능 핵심지구의 문화재 보존 및 활용을 가속화하고, 베이징 중축선 유적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베이징은 중축선 국가문물보호·활용시범구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세계문화와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준수하며 시 여러 곳의 세계문화유산의 독특한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베이징 국제교류센터의 기능 건설에 탄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이징 중축선을 중국 국제 교류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해 특색 있는 대외 활동 장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은 베이징 중축선에 대한 고고학 연구와 성과 전시를 강화하고 관련 전시 시스템을 심화하며 중축선 주제 문예창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축선 고품질 관광 루트를 건설해 이를 체험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