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7일] 중국 칭하이(青海)성 칭짱(靑藏)고원이 세계적인 구리 자원 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6일 중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차세대 광산 탐사 돌파 전략이 시행된 이후 중국은 구리 광산 탐사 노력을 꾸준히 강화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칭짱고원과 헤이룽장(黑龍江)성 등지에서 중대한 광산 탐사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새로 확보된 구리 자원량은 '13차 5개년 계획(2015∼2020년)' 기간의 2배에 달했다.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이후 지금까지 칭짱고원의 누적 신규 자원량은 2천만t(톤) 이상 추가됐으며 자원 잠재량은 1억5천만t으로 예측된다. 또한 4개의 1천만t급 구리 광산 자원 기지를 이미 구축했다. 이로써 칭짱고원은 세계적인 구리 자원 기지로 부상하며 중국의 구리 광산 탐사∙개발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