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7일] 지난해 베이징의 상업 면적이 크게 느는 등 상권 활성화가 돋보였다.
베이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에 새로 오픈한 대형 상업 시설이 17개에 달해 상업 면적이 150만㎡ 넘게 증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시 60개 중점 상권의 유동 인구는 26억7천만 명(연인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다.
재단장 작업도 진행됐다. 지난해 베이징시는 각 상권의 상업 주체가 리뉴얼 작업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베이징시는 스마트 상권 및 상점과 관광, 문화, 스포츠 등이 결합된 상권 형성을 독려했다. 또한 조건을 충족한 사업에 지원금을 지급해 시즈먼(西直門), 솽징(雙井) 등 15개 상권 리뉴얼을 마쳤다.
베이징시는 올해도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베이징시는 중관춘(中關村) 등 12개 중점 상권을 대상으로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으로 신규 상업 면적이 약 100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