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상하이, 무비자 시행 후 한·일 관광객에 '인기'-Xinhua

[영상] 中 상하이, 무비자 시행 후 한·일 관광객에 '인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1-05 09:35:06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5일] 지난해 11월 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한 이후 상하이는 한국인·일본인 관광객의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짧은 주말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여행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급증했다.

[이원준, 한국인 관광객] "다바이투(大白兔) 밀크캔디, 꿀 복숭아 차를 방금 마셔 봤는데 꽤 괜찮네요! 알리페이를 사용해 55위안(약 1만1천110원) 주고 샀어요."

관광객 인기 명소로는 예원(豫園), 와이탄(外灘), 우캉맨션(武康大楼·Wukang Mansion), 동방명주타워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있다.

많은 한국인 방문객의 필수 코스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꼽힌다. 이곳은 1919년 상하이에 세워진 역사적인 장소다.

[송재윤·맹근영, 한국 관광객] "네, 처음이에요.

전 두 번째 방문인데요. 지난해에는 비자를 받는데 3주 정도 걸렸지만 이제 비자 없이도 이곳에 올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훨씬 더 편해졌어요.

상하이는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한국 유튜버들을 통해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다양한 중국 정통 요리 맛보기에 푹 빠진 방문객들도 많다.

[이노우에 하루나, 일본인 학생] "지난주 금요일에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이 상하이에 오셨어요. 월요일에 일본으로 돌아가셨죠. 상하이에 오는 게 아주 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함께 상하이 명소 곳곳에 갔다 왔습니다."

[훠궈 레스토랑 매니저] "오늘 밤 한국인 관광객 14분이 저희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고객의 주문을 돕기 위해 일부 직원들이 간단한 한국어 인사말을 배웠으며, 일부는 영어를 익혔습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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